플룻으로 업그레이드하기

1.플룻의 입문

niuni 2022. 11. 11. 18:11

플루트를 소개합니다!

플루트는 관악기 중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악기이다.  관악기는 금관, 목관악기로 다시 구분이 지어지는데 플루트는 목관악기에 속한다. 지금의 플루트는 니켈, 은, 금 등의 금속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금관악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플루트는 초기부터 오랜 세월 동안 나무로 만들어져 연주되어 왔다가 나무의 특성상 온도와 습도에 크게 영향을 받아 관리가 어렵고 소리가 부드럽지 못하고 약했다. 그래서 해를 거듭하며 계속적인 발전으로 지금의 니켈, 은, 금 등의 금속으로 만들게 되었지만 초창기의 영향에 따라 목관악기로 분류가 된다.

플루트는 윗관(head joint), 본관(middle joint), 아랫관(foot joint)의 세 부분의 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목관악기들의 특징 중의 하나인 리드가 유일하게 없는 것이 플루트의 특징이자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리드가 없이 온전히 연주자의 호흡만으로 소리를 내어 악기 중에서는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유사한 소리를 낸다고도 한다. 

플루트의 음역은 일반적으로 피아노의 가온 다(도) 음으로부터 위로 3옥타브의 음까지 낼 수 있다.  B foot joint 악기는 낮은 '시'음까지 가능하며 아랫관의 키가 한 개 더 있다. 

 

플루트의 종류

플루트는 4종류로 다양하게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플루트는 콘서트 플루트(concert flute)이다. 그 외에 콘서트 플루트에서 1옥타브 높은 소리를 내는 피콜로(piccolo), 4도 아래 낮은 소리를 내는 알토 플루트(alto flute), 1옥타브 낮은 소리를 내는 베이스 플루트(base flute)로 분류된다. 크기 또한 악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피콜로는 콘서트 플루트의 절반 정도로 짧고, 알토 플루트는 1/4 가량 길며 베이스 플루트는 1/3 가량 더 길다. 

 

플루트 선택하기

시간이 지날수록 나무의 특징에 따라 울림이 더욱 깊어지는 현악기와 다르게 관악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소모가 되는 악기이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너무 고가의 악기로 시작하기보다 배우는 단계에 맞추어 알맞은 악기로 차츰 바꿔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연습용 입문 악기로는 니켈로 만든 악기를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한다. 추천하는 브랜드로는 야마하(yamaha) 악기사의 222 모델을 추천하며 가격대는 보통 45-50만 원이다. 

'플룻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플루트의 호흡법과 앙부슈어  (0) 2022.11.12